No.30 2014년도 초예산

(공보 이나기 2014년 4월 15일호 게재)

올해도 새 회계연도 초 예산이 3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되어, 이달 1일부터 집행되고 있습니다.
평성 26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규모는 362억 5,000만 엔으로, 전년도 대비 53억 6,000만 엔, 17.3% 증가하여, 과거 최대의 예산이 되었습니다.
본년도는, 미나미야마초등학교 구 교사 건축 등, 이나기 제7초등학교 교사 증축, (가칭) 미나미야마초등학교 신축, 이나기 제1중학교 대규모 개수 공사비에 약 34억 5,000만 엔, 제2어린이집의 건축, 미나미 동부 구획 정리 지역 내 어린이집 신축 보조금에 약 4억 4,000만 엔, 이나기・후추 묘원 조합에서의 기념홀 건설 등을 위한 부담금에 약 2억 2,000만 엔, (가칭) 나가미네 스포츠 시설 병설형 다목적 광장 건설 공사비에 약 5억 1,000만 엔 등, 대규모 사업을 실시합니다.
또한,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배려로, 임시 복지 급부금・육아 가정 임시 특별 급부금 지급에 약 3억 5,000만 엔과 같은 특별한 사정도 있어, 이러한 큰 예산이 되었습니다.
기타, 매년 필요로 하는 경상 경비로서, 장애 간호 급부비와 생활보호비 분야에서 보조비가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편성은, 저의 임기 4년 차를 마무리하며, 그동안보다 더욱 건전 재정의 유지, 재해지 지원의 지속, 시의 방재・감소 대책, 경상 경비의 억제, 수혜자 부담의 재검토 등을 과제로 삼았습니다.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장기종합계획에 정해진 시설 정비를 착실히 추진하는 것입니다. 투자적 사업의 실시가 동시에 겹쳐져 매우 큰 경비가 필요하지만, 기금(적립 저금)과 시채(장기 차입)를 적절히 활용하여 예산 편성을 하였습니다.
복구 지원에 대해서는, 올해도 후쿠시마현 소마시에 대한 직원 파견을 지속합니다.
방재・감소 대책에 대해서는, 목조 주택의 내진화에 대해 국비를 도입하여 보조금 액수를 확대해 나갑니다.

한편, 2009년도부터 시행해온 시 독자적인 긴급 경제 대책은 최근의 경기 회복 추세를 참고하여 재검토를 진행하고, 필요한 정책은 일부를 영구화해 나갈 것입니다.
육아 지원 분야에서는 어린이집의 대기 아동 해소와 함께, 중요한 과제인 초등학생의 방과후 대책에 대해 큰 개혁을 진행할 것입니다. 전용 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방과후 돌봄교실의 확충은 물리적으로 어려웠지만, 보다 유연한 보살핌을 실시하는 방과후 어린이 교실 계획을 도입함으로써, 원칙적으로 희망자 전원을 수용하려는 사업입니다. 2014년도에 초등학교 8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이용 수요 등을 파악하여 2015년도에는 전교 시행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앞으로 입소 기준을 일부 재검토한 후, 기존의 방과후 돌봄교실도 지속합니다.
올해도 활기찬 이나기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