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 2012년도 초예산

(공보 이나기 헤이세이 24년 4월 15일호 게재)

2012년 3월에 개최된 2012년 제1회 이나기시의회 정례회에서 일반회계와 국민건강보험사업 등 6개의 특별회계에 관한 새 회계연도 초반 예산이 의결되었으며, 2012년 4월 1일부터 집행되고 있습니다.
2011년도 초반 예산은 전 시장이 용퇴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정책적 경비를 제외한 골격 예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취임 이후의 2012년 6월 의회에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을 합쳐 실질적인 초반 예산이 되었습니다. 이번은 일반적인 예산 편성이지만, 저에게는 첫 번째 초반 예산으로서 다음의 4점을 기본으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건전 재정의 유지와 장기종합계획의 주요 사업 추진. 둘째,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 지원과 이나기시의 방재 대책. 셋째, 2011년도까지 3년을 예상했던 긴급 경제 대책의 지속. 넷째, 예외 없는 사업의 재검토와 경상 경비의 억제.
이러한 결과로 2012년도 일반회계의 규모는 3,240억 엔이 되었습니다. 2011년도 6월 추가경정 후(실질적인 초반 예산)와 비교하여 1.3% 증가하였지만, 이번 예산에는 (가칭) 미나미야마초등학교의 용지 구매비 약 220억 엔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특별 요인을 제외하면 5.6% 감소하게 됩니다.
리먼 쇼크 이후의 긴급 경제 대책이나 사회 보장 경비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년 예산 규모가 팽창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재정 규율에도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예산에서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새로운 공회계 시스템 도입을 위한 준비 경비입니다.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강인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는 발생주의 및 복식 부기의 개념에 기반한 재무 서류를 정비하고, 비용 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건강 플라자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온수 풀과 건강 증진 시설은 드디어 2012년 5월 28일에 개업합니다. 꼭 많은 고객님이 이용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