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8 기누가와 제방 붕괴에 따른 수해 지원
(공보 이나기 2015년 11월 15일호 게재)
올해 태풍 18호는 기록적인 폭우를 가져왔습니다. 이나기시에서는 2015년 9월 9일, 토사재해 경계 정보 발표에 따라 오후 3시 16분에 재해 대책 본부를 개설하고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인 큰 피해는 없었고, 당일 오후 5시 35분에 정보 수집 체제에 대한 대응을 축소했습니다.
18호 자체는 일본 열도에 상륙한 후 온대 저기압으로 변했지만, 태평양 상에 머물러 있던 17호의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나간 후에도 남쪽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남북으로 띠 모양의 비구름이 정체하며, 간토 지방 북부에서 도호쿠 지방 남부에 걸쳐 기록적인 강수량이 되었습니다. 관측 역사상 1위의 기록을 갱신한 지점도 많아, 기상청에 의해 "2015년 9월 간토・도호쿠 폭우"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본시는 피해도 없고 안도하고 있었지만 다음 날에도 폭우가 계속되었고, 10일 오전 8시가 지나자 총무성 소방청에서 인근 각 도현에 긴급 소방 지원대 출동 준비 요청이 있었습니다.
도쿄도 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본부는 도쿄 소방청과 이나기시 소방본부가 있으며, 재해 시에는 긴급 소방 지원대의 도쿄도 대의 일원으로 이나기시도 참여하게 됩니다.
10일 오후 9시 경에 실제 출동 요청이 있어 대원들을 소집하고, 11일 오전 1시 20분에 집합 거점인 이바라키현 토리테 그린 스포츠 센터로 출발하여, 기누가와 제방의 붕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조소시의 지원에 나갔습니다.
1차 파견대는 소화 소대(펌프차 1대) 5명, 구급 소대(구급차 1대) 3명, 지원 소대(대형 버스 1대) 3명의 체제로 임하며, 13일까지 3일간 활동을 했습니다. 이나기 부대의 활동 실적은 50명의 구조와 중증 환자 등 4명의 구급 이송입니다. 침수한 범위는 시역의 3분의 1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가져온 고무 보트가 활약했습니다.
1차 파견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이 처음 3일간 활동하고, 2차 파견대에 교체되었습니다. 2차 파견에서는 구조 활동 외에 안부 확인과 실종자 수색 활동이 지시되어, 16일까지 4일간 186건의 수색 활동에 종사했습니다.
이렇게 총 5대 18명의 파견을 통해 조소시에 기여할 수 있었고, 대원 모두가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소시의 수해에서는 시의 재해 대책 본부와 소방본부, 도, 경찰, 자위대 간의 연계, 피해 주민의 개인 정보 공유 등에 관해 과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본시는 실제 재해에 대한 파견을 통해 얻은 교훈을, 지역이 피해를 입었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실전적인 방재 훈련을 실시하고, 단독으로 소방본부를 운영하는 이점을 누리며, 재해 시 도쿄도, 경찰, 자위대와의 연계에도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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