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8 즐겁게 제9교향곡을 부르는 합창단
(공보 이나기 2014년 12월 15일 호 게재)
2014년 10월 17일, I의 마을 이나기시민 축제에서 이나기시민 문화제・이나기시 예술제의 일환으로 시민 합창단의 연주회가 i플라자 홀에서 열렸습니다. 제목은 베토벤 작곡의 교향곡 제9번 제4악장이었고, 저도 바스 파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 이나기시 예술 문화 단체 연합회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제9의 합창을 하자는 제안이 회장님으로부터 있었고, 저도 초대를 받았습니다.
합창단? 잠시 당황했지만, 생각해보니 중학생 이후로 기억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노래방은 별개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기회도 없었지만, 수십 년 만에 해볼까? 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쉽게 대답해버렸습니다.
올해 4월 24일 결단식에서, 모인 모든 분들은 코러스부 등 경험자들로 보였습니다. 긴장된 가운데 인사드리니 "어? 시장님이 노래하신다고요?"라며 모두들 놀란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결단식 직후, 첫 연습에 임했지만, 악보를 받자마자 조금, 아니 크게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음표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대학 졸업 이후의 독일어에도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합창이니, 여러분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최대한 연습에 참석하겠다고 결심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연습은 헤이세이 26년 4월부터 반년 동안, 총 25회라는 것이었습니다만, 그 긴 기간을 세타쿠 가쿠엔 음악대학 강사이자 니키카이 회원인 이나기시 거주 모리노 선생님께 지도받았습니다. 또한, 중반부터는 성악가인 시미즈 씨에게도 지도받았습니다. 시미즈 씨는 본 공연 당일에 노래할 솔리스트이기도 하며, 이전에는 이나기시 시민이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후반부터는 본 공연에서 지휘를 부탁할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비올라 연주자 고토 선생님께도 지도받았습니다. 고토 선생님은 최근 이나기시에 전입하신 인연도 있어, 이번 지휘를 맡아주셨다고 합니다.
당일은 제1부에서 솔리스트에 의한 오페라를 즐기면서, 제2부의 제4악장 연주를 맞이하여, 무사히 리허설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많은 고객들로부터도 "기쁨"의 목소리를 받았습니다.
모여진 그룹에서 출발하여, 반년을 거쳐 시민 합창단으로서 일체감을 가질 수 있게 성장한 것에, 단원 모두 감격한 바이며, 더 나아가 참석한 시민 여러분과도 홀에서의 시간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이나시가 계속 발전하는 것과 더불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마을, 고향으로 인식해 주기 위해서는 예술 문화 활동의 발전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 주기를 바라는 의견이寄せら린 것은, 참여한 한 단원으로서 매우 기쁜 일입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연주회가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후원하고 싶습니다.
더 나은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 페이지에 관한문의
이나기시 기획부 비서홍보과
〒206-8601 도쿄도 이나기시 히가시나가누마 2111번지
전화번호:042-378-2111 팩스번호:042-377-4781
이나기시 기획부 비서홍보과에 대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