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이나기 2017 오가와 린타로 씨

소프트 테니스 2대회에서 우승

이나기 제7초등학교 6학년의 오가와 씨는 제7회 동일본 초등학생 선발 소프트 테니스 대회(2017년 7월)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하였고, 제34회 전일본 초등학생 소프트 테니스 선수권 대회(2017년 7월)에서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5월에 열린 도쿄도의 예선에서 준우승하여 도쿄 대표로 선발됨으로써 이 두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 테니스는 더블스가 주종목인 경기로 팀워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5학년 가을부터 짝을 이루고 있는 파트너와는 서로 소통하며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것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단체전에서는 평소와 다른 짝과 조를 이루는 경우도 있었지만, 오가와 씨는 어떤 짝과도 주저하지 않고 임할 수 있었다고 하며, "3개월 동안 강화 경기 등으로 연습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누구와 짝을 이루어도 호흡이 잘 맞아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오가와 씨는 소프트 테니스를 시작한 지 2년이 되었으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일 때문에 체류하고 있던 카타르에서 언니의 동행으로 테니스 단기 강습에 참가했을 때 테니스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귀국 후 시내에서 활동하는 이나기 주니어 소프트 테니스 클럽의 연습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어 코치의 인품과 멤버들의 진지함에 매료되어 같은 클럽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매일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도 중학교의 동아리에서 소프트 테니스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며, "중학생이 되면 강한 선배들과도 대결하게 되므로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봄이 오면 중학생. 오가와 씨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