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기시

No.4 「대화」에 대해 생각하는 것

최종 갱신일:2024년 2월 8일

(평생 학습 소식 「히로바」1월 15일호 게재)

"대화"에 대해 생각하는 것

2011년 11월 22일, 이나기시립 이나기 제4초등학교에서 이나기시 교육위원회 교육 연구 장려교로서의 연구 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교는, 2010년부터 2년간에 걸쳐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아동의 육성」을 연구 주제로, 「대화를 통해 사고를 깊게 하는 수업」의 실현을 목표로 한 연구에 임해 왔습니다 했다. 그 성과가 선보인 연구발표회에는 코로나연 이전과 같이 많은 분들이 내교해 주셨습니다.
 
당일은 우선, 전학급에 의한 수업 공개가 있어, 아동끼리의 인터뷰 활동, 그룹에서의 카드를 이용한 말의 분류 활동, 또 그룹에 의한 이야기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언어 활동이 전개되었습니다. 「한사람 한 대 태블릿」을 활용해, 개별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전체로 공유·평가하는 활동 장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언어의 조작을 통해 생각을 반죽하거나, 상대의 언어 발신을 받아들이면서 상대에게 공감하거나 상대의 시점에 서서 생각을 깊게 하고, 또, 스스로의 생각을 정중하게 전하는 등, 타자 와의 대화에 종사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으로부터, 「대화」의 의의, 「대화」가 가지는 힘을, 나도 다시 실감하고, 특히 아이들이, 근거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자 하는 자세에는 , 깊이 감복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공개에 이어 체육관을 회장에, 본교 교직원으로부터의 연구 보고가 있어, 이러한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화이트 보드나 ICT를 활용해 「대화의 가시화」에 임해 온 것」 , 「근거를 명확하게 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을 중시해 온 것」등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보고를 들으면서, 나는, 본교의 아이들이, 청취자에게 알기 쉽게 궁리하면서 대화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의 근저에는 이러한 실천의 과정이 있었다고, 본교 교직원 의 궁리와 노력에 생각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본 연구는 다양한 타인과의 협동 연계가 더욱 필요한 시대에 활약하는 아이들의 육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몇 년 전 자신의 체험도 되살아 왔습니다.
 
2019년 2019년 여름, 나는 미국에서의 교육 시설 시찰의 필드 워크에 참가해, 테네시주 내슈빌시의 대학을 거점으로, 교육 관계자와 정보 교환이나 협의를 실시하거나, 유치원・초등학교・교원 연수 시설 등을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그 첫날, 회의의 장소에서, 우리 일행은, 자기 소개와 함께 「특히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에 대해 한사람 한사람이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 과제를 주어졌습니다. 거기서 나는, 헤매지 않고, 「미국의 ESD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선방으로부터 「ESD? 그것은 무엇입니까. ,···지속 가능한 사회의 형성자를 육성하기 위한···」라고, 중도반단한 설명에 끝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전원의 자기 소개 후, 방문단장의 교수로부터, 우리는, “여기는 일본이 아닙니다.일본에서 통용하는 교육 용어도, 외국에서는 다른 전해 방법을 하는 일이 있습니다.특히 자신이 전하고 싶은 교육 과제에 대해서는 『개념』을 알기 쉽게 전해야 합니다.」라는 지도를 받은 것입니다. 그날부터 미국에서의 1주일 동안, 나는 ‘개념’을 말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특히 교육에 관한 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용어의 근본의 의미나 의의, 제도에 담아 받은 생각 등을 언어화하도록 노력해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된 것은 아니었지만,이 경험에서 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근거와 배경과 정의로 "개념"을 말함으로써 상대와 자신이 같은 분야에 서 있습니다. 라는 생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화' 시대에 다양한 사람들과 확실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사물의 본질을 확실한 언어력으로 알기 쉽게 전할 수 있는 힘이 중요합니다. 그런 자질을 높이는 실천에 도전한 이나기 제4초등학교의 대처에 지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본교에 한정되지 않고, 성시의 각 학교에서는, 최근 10년 정도, 「언어 활동의 충실」에 계속해 노력해 왔습니다. 구내의 곳곳에 계절을 느끼는 말을 게시하고 있거나, 수업에서는 아동·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신하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계속해서, 각 학교에는 언어력 향상과 다양한 대화의 기회의 충실을 궁리해 주셨으면 하는 소원을 가지면서, 나는, 그 실현을 위해서도, 2017년을 향해, 이나기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늘려 가고 싶습니다. 종래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지역의 분들, 자매 우호 도시의 아동·학생이나 어른의 분들과의 교류, 스페셜리스트인 외부 강사로부터의 지도, 시내의 타교의 아동·학생끼리의 협동 배우고, 유학생이나 ALT 등 외국인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이나기의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으로, 상대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적절히 발신하는 힘을 높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나기시 교육위원회 교육장 스기모토 마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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